Visual Studio Code로 Python 개발환경 셋팅하기

Visual Studio Code로 Python 개발환경 세팅하기

오늘부터 파이썬 개발환경 세팅 및 Sanic을 이용해 Back-end를 구축하기 위한 환경 세팅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동안 수년간 개발일을 하면서 최근 몇 년간 드는 생각은 이클립스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회사 및 국내 많은 업체들이 Spring 혹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의 프로젝트를 하며 벗어날 기회를 찾지 못했다.

 

VIsual Studio Code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macOS, 리눅스용으로 개발한 소스 코드 편집기이다. 디버깅 지원과 Git 제어, 구문 강조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편집기의 테마와 단축키, 설정 등을 수정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볍다. 이보다 더 가벼운 IDE들도 많이 있지만 기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사용해보지 못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Visual Studio Code는 예전에 IOT기반 프로젝트를 하며 잠깐 사용해봤는데 좋았던 기억이 남아 그 이후로 개인적인 프로그램을 할 때에는 되도록 사용하고 있다.

 

Visual Studio Code는 https://code.visualstudio.com/에 접속해서 우측 상단의  DOWNLOAD  버튼을 클릭해서 사용자의 운영체제 및 환경에 맞게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VIsual Studio Code 다운로드

 

다운로드한 후 설치 과정은 생략하고, 실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타난다. 

Visual Studio Code 실행

 

물론 Python을 이용해서 개발을 할 때 파이참(Pycharm)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파이참과 Visual Studio Code는 익숙함과 개인 취향정 도로 생각해서 선택해줘도 좋을 것 같다. 일단 아래와 같이 [File] - [Open Folder]를 이용해서 프로젝트 Workspace를 잡아준다. 

[File] - [Open Folder...] 메뉴를 이용해서 Workspace를 설정

 

지정된 Workspace영역에 우측 버튼을 클릭하여 [New FIle] 을 이용해 main.py라는 파일을 만들어준다. 

 New FIle을 이용해서 main.py (파일명 관계없음)파일을 생성 (그러면 우측 하단에 Python과 관련 된 플러그인들을 설치하라고 나타남 Install이란 버튼이 보이면 다 설치해준다.)

확장자 .py는 파이썬 소스코드 확장자이다. 이렇게 특정 확장자에 대한 파일을 만들어서 오픈하게 되면 Visual Studio Code에서는 해당 확장자와 관련된 각종 플러그인들을 우측 하단에서 추천해준다. (Install을 눌러서 다 설치해주면 된다. 언어 종류에 따라 플러그인 기능들이 겹쳐서 선택해야 될 경우도 있지만 Python은 심플한 것 같다.)

 

.py 파일을 생성하게 되면 나타나는 Install 팝업

 

그 외에 아래와 같은 팝업도 나타나게 되는데 Select Python Interpreter를 클릭해보면 설치된 파이썬들이 나타나며 설치되어있는 파이썬을 클릭해주면 된다.

Python Interpreter를 선택하라는 팝업

 

이렇게 기본적인 부분들을 설치하고 test.py파일을 열어 print('안녕')이라고 내용을 입력한 후 Ctrl+Shift+B 를 눌러 빌드해보면 Task작업을 구성하라고 나타난다. "No Build task to run found. Configure Build Task..."를 클릭하고 "Create tasks.json... 어쩌고" 하는 것도 클릭 유형은 "Others... 어쩌고"를 클릭해준다. 

Build Task가 없어서 작성해야 한다.

그럼 아래와 같이 tasks.json파일이 생성된다. 

자동적으로 위와 같이 tasks.json파일이 생성되며 기본적인 내용이 입력된다.

나는 tasks.json 파일에 내용을 검색을 통해 참고하여 아래와 같이 바꾸었다. 

{
  // See https://go.microsoft.com/fwlink/?LinkId=733558
  // for the documentation about the tasks.json format
  "version": "2.0.0",
  "tasks": [
    {
      "label": "python execute",
      "type": "shell",
      "command": "python",
      "args": [
        "${file}"
      ],
      "group": {
        "kind": "build",
        "isDefault": true
      },
      "presentation": {
        "echo": true,
        "reveal": "always",
        "focus": false,
        "panel": "shared",
        "showReuseMessage": true,
        "clear": true
      }
    }
  ]
}

 

그리고 난 후 test.py파일에서 다시 한번 Ctrl+Shift+B를 눌러보면 아래와 같이 빌드가 성공해서 "안녕"이라는 문구가 터미널에 나타나게 된다.

 

tasks.json은 별도로 검색을 해보면 여러 환경에 여러 설정법이 나오는 것 같다. 본인에 맞게 작업을 하면서 아마도 계속 수정되리라 생각한다. 

 

이른 아침 2시간 정도 되는 시간을 활용해서 프로그램 개발과 티스토리를 병행해서 쓰려니 시간이 너무 모자란다. 하지만 대충 쓸 거 안 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왕 쓰는 거 되도록 자세히 쓰기로 했다. 이 또한 익숙해지면 두 가지 일을 하면서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