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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 목탄 인물화 목탄으로 그리는 두 번째 그림, 이번엔 인물화이다. 이번엔 원하는 인물 사진을 가지고 와서 그려보기로 하였고, 나는 그리고 싶은 사진을 가져와서 열심히 그려보았으나, 누군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른 사람을 말하기도 하여서 당혹스러웠다. 물론 초보니깐.. 점점 나아지겠지... 좀 많이 아니다 싶으면 선생님이 가이드를 다시 해주셔서 다행히 완성작이 그래도 봐줄만한 거 같다. 과연 누구며? 어떤 장면일까? (맞추셨다면 눈썰미가 좋은편..ㅎ) 아카데미 수업이 3개월이 다되어서 다시 또 들으려 했지만 인원이 적어 폐강되었다. 슬프다.. 그 뒤로 몇 번을 더 수강신청을 했으나 번번이 폐강.. 그림 그리기가 요즘에 인기가 좀 별로인가? 아참, 중간과정 사진을 하나 더 찾음! 눈동자 색깔을 칠..

#0001, 목탄 풍경화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그림 관련 강의를 들었다. 일주일에 한 번 3달 정도에 10만 원 정도 든다. 예전에도 한번 들었었는데 그땐 아마 조카들 사진을 보고 그렸던 것 같다. 그 사진도 찾아서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문뜩 드네.. 아무튼 이번 수업에는 예상치 못하게 목탄을 가지고 오셔서 출력해온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그려 보라고 하셨다. 목탄은 .. 음 처음인데 잘 될는지 했지만 생각보다 목탄 특유의 느낌이 좋았고 자꾸 지워져서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한 번의 수업에 다 완성된것은 아니나.. 잊고 있다가 찾은 완성본 사진이 문뜩 보여서 카테고리를 만들고 올리게 되어서 그런데 다음번에는 과정도 좀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